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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나지완 `함께 하는 홈런 세리머니` [MK포토]
입력 2017-10-28 17:1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28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2사 3루에서 대타로 들어선 KIA 나지완이 두산 김강률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홈런을 치고 김기태 감독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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