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실수요자 ‘북적’
입력 2017-10-28 09:51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밖에 형성된 대기줄 모습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문을 연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로 북젹였다고 28일 밝혔다.
사울시 중랑구 면목동 면목3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505가구 중 1029가구(전용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과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앞에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전체 가구의 90% 이상을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중랑구 최대 규모인 브랜드 대단지로 건립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측 설명이다.
또한 중랑구의 경우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비중이 80%를 넘어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다는 점도 분양 성공이 점쳐지는 부분이다.

아울러 중랑천 수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마산·아차산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남측 홈플러스(면목점)를 비롯해 코스트코코리아(상봉점)·이마트(상봉점), 경희대학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안 어린이집(예정)은 물론 면동초, 면목중·고와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이 있다.
특화시스템 및 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설계했으며, 1층을 없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중심에는 광장을 조성해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하고, 전체면적의 40%를 녹지로 조성한다.
단지 안에 다양한 어린이 테마놀이시설과 어린이집, 북카페형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커뮤니티시설과 주부를 위한 공간인 맘스존, 실내골프연습장·GX룸·사우나실 등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에서부터 조명·가스밸브·도어록·일괄소등·날씨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앱(App)도 제공한다.
이외에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에너지 컨트롤 시스템, 현관에서 일괄소등·엘리베이터호출·가스밸브차단·조명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각세대는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이뤄진다. 전용 59㎡A와 84㎡A는 3베이에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현관과 주방에 수납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전용 11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방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알파룸은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독립된 방이나 확장형 주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59㎡B와 84㎡B는 타워형에 2베이 구조로, 방3개와 욕실2개로 이뤄진다. 두 주택형 모두 작은침실을 가변형 벽체로 조성해, 입주민 취향에 따라 침실을 1개로 확대해 사용할 수 있다. 전용 114㎡B는 타워형이지만, 3베이 구조에 방4개, 욕실2개로 구성된다. 안방과 알파룸이 맞붙여 있어 입주민 취향에 따라 서재, 드레스룸 등의 독립된 공간이나 부부침실로 확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3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인천,경기),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17일 사흘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면목5동 일대에 마려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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