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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박초롱 윤보미, `정글`에서 맹활약…색다른 매력 폭발
입력 2017-10-28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과 윤보미가 '정글'에서 맹활약했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김병만 없는 생존 전쟁이 또 시작됐다.
선발대가 활약한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 이어 후발대 시즌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 첫 전파를 탄 것. 후발대의 생존지인 타베우니는 320여 개의 다양한 섬이 존재해 피지 현지인들에게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날 초롱은 생존 시작부터 베테랑 오빠들을 제치고 임시 족장으로 선출됐다. '청순 리더' 면모를 보인 초롱은 '정글'에서는 집짓기 재료 구하기에 나서 족장으로서 면모를 보이며 자신보다 큰 잎사귀와 대나무를 옮기는 등 솔선수범했다.

합기도 3단인 그는 업어치기로 나무를 내려 놓으며 터프한 모습도 선보여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거친 파도 위에서 '즐겁게' 비명도 질렀고, 쌍절곤의 매력도 과시했다.
보미 역시 단 한 번의 톱질로 큰 바나나 잎사귀를 베는가 하면 두꺼운 대나무 손질도 쉽게 성공했다.
또한 땅에 뿌리째 박힌 식물을 맨손으로 뽑는 괴력을 발휘해 태권소녀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태곤은 "류담보다 힘이 센 것 같다"고 혀를 내두르며, 왜 이제야 정글에 왔냐고 놀라워했다. 야무진 먹방은 물론 걸그룹임을 잊은 듯 고릴라 흉내와 파격 댄스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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