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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상금 ‘4524억원’…12% 증가
입력 2017-10-28 07:00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우승 상금만 3500만달러를 받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상금은 증액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의 총 상금은 4억달러(약 4524억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7 U-17 월드컵이 열리는 인도에서 27일 이사회를 열어 러시아월드컵 상금 규모를 심의해 4억달러에 최종 승인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3억5800만달러)보다 12% 증가한 액수다.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우승 상금 및 배당금도 자연스레 커진다.
FIFA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본선 진출 32개국에 기본 출전 배당금 및 출전 준비금을 지급했다. 여기에 성적에 따라 상금을 줬다. 우승 상금은 3500만달러였다.
한편, FIFA는 1960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에서 열렸던 인터내셔널컵의 우승팀을 클럽 월드 챔피언으로 인정했다. 이른바 도요타컵으로 불렸던 인터내셔널컵은 유럽과 남미의 클럽 챔피언이 해마다 일본에서 맞붙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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