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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조정치, “정인의 강다니엘 사랑 이해해...매일 나만 보니”
입력 2017-10-27 10:25 
'백년손님' 조정치.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조정치가 아내 정인과의 현실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결혼 5년 차를 맞은 조정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조정치는 문제의 사위”라며 정인 씨 앞에서 배우 이나영 씨가 제일 예쁘다고 말을 했다던데”라며 질문을 던졌다.
조정치는 이상형 질문이 들어와서 그렇게 답한 것”이라며 이나영 씨를 실제로 뵌 적이 있는데, 어두운 카페에서도 조명을 비추는 것처럼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원희가 그럼 이나영, 나르샤, 김원희, 정인 중 누가 제일 예쁘냐”라고 묻자, 그는 이게 의미가 있냐. 이나영 씨를 빼야 한다”라고 답해 김원희를 분노하게 했다.

김원희의 분노에 조정치는 이건 정말 온전히 외모만 놓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도리어 분노를 키우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 정인의 이상형은 대세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 이라고 밝혀졌다. 남편으로서 질투나진 않나?”라는 질문에 조정치는 정인이도 감정적으로 풀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열광할만한 무언가 있어야 한다. 집에서 나만 보고 사는데...”라며 정인을 이해한다고 덧붙여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는 정인과 지난 2013년 교제 11년 만에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되었다. 지난 3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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