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에 불붙었다" 울산 한화케미칼 1공장서 화재
26일 오후 7시 47분께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컬 1공장 중화조 탱크 내 폐수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울산시소방본부는 현장으로 출동해 한화케미칼 자체 소방대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여 1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은 폴리염화비닐(PVC)의 원료로 사용되는 염화비닐(VCM) 제조 공정에서 나온 폐수가 모이는 중화조 탱크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중화조 배수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폐수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장 시설이 불에 타지는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26일 오후 7시 47분께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컬 1공장 중화조 탱크 내 폐수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울산시소방본부는 현장으로 출동해 한화케미칼 자체 소방대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여 1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은 폴리염화비닐(PVC)의 원료로 사용되는 염화비닐(VCM) 제조 공정에서 나온 폐수가 모이는 중화조 탱크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중화조 배수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폐수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장 시설이 불에 타지는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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