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엔 이미 크리스마스가 왔어요"
입력 2017-10-26 16:08 
[사진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음료와 푸드, MD 등 50여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토피 넛 크런치 라떼와 더불어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 음료를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새롭게 선보인다.
토피 넛 라떼는 지난 2002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선보인 이후 매년 연말을 상징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음료로 고소하고 달콤한 토피 넛 시럽과 에스프레소, 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음료이다.
베리 트윙클 모카는 블랙 커런트의 상큼함과 모카, 에스프레소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으로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토핑을 얹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는 오렌지의 상큼한 풍미와 블랙 티의 은은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오렌지 토핑으로 장식했다. 산뜻한 살구 풍미의 티바나 조이풀 메들리 티도 8년 만에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다.

크리스마스 푸드로는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 ▲마블 드림 치즈 케이크 ▲스노우 카라멜 케이크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윈터 모카 브리오슈 등 5종을 출시한다.
MD는 'Christmas Friends'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머그와 텀블러, 워터보틀, 보온병, 머들러, 미니 파우치, 오나먼트 등 40종 출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태양광과 USB로 충전이 가능한 LED 랜턴 워터보틀과 텀블러에 내부 음료의 온도가 표시되는 온도계 텀블러를 처음 선보인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스타벅스 플래너는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인 팬톤(PANTONE)과 협업해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는 5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플래너는 10월 27일~12월 31일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더블 플래너 이벤트 기간 내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교환 시 '선셋 블러쉬'(코랄) 또는 '미드나잇 스카이'(네이비) 색상의 플래너를 한 권 더 증정한다. 플래너 5종 모두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권당 3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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