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선배기업인 스타트업 서로 만나는 소통의 장 열렸다
입력 2017-10-26 15:49 
지난 24일 열린 벤처ONE 포럼 참석자들이 패널들의 토론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스타트업위원회가 주최하고 KDB산업은행이 후원하는 '제1회 벤처ONE 포럼'이 경험의 가치, 벤처에서 통하다를 주제로 지난 24일 강남 잼투고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선배벤처기업인, 스타트업, 투자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 기업인과 스타트업 간 소통 창구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꿀!톡(Talk) 라운지에서는 규제 샌드박스와 네거티브 규제방식 도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 시점에서 기업이 준비해야하는 자금리스크 관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진행된 톡(Talk)쏘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선배기업이 기업경영을 하면서 겪은 투자유치 경험, 인력운영, 조직문화 형성 등 생생한 경험담을 후배기업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협회에서 곧 발표 예정인 혁신벤처생태계 5개년 계획에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포함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협회 차원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툴을 완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회 벤처ONE 포럼은 다음달 21일 오후7시 강남 잼투고에서 '미리보는 2018 업계 전망' '4차산업 혁명시대: 선도벤처 기업은 어떤 대비와 변화를 줄 것인가?' '스타트업의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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