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보석 100만 점 한자리에…익산보석축제 개막
입력 2017-10-26 10:30  | 수정 2017-10-26 10:47
【 앵커멘트 】
보석 세공의 메카 전북 익산에서 찬란한 보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00만 점이 넘는 진기한 보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데, 한 번 눈요기라도 어떨까요.
강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자연이 빚은 진주가 은은한 자태를 뽐냅니다.

다이아몬드의 영롱한 반짝임은 변치않는 사랑을 속삭입니다.

성실과 진실의 상징인 사파이어는 푸른 바다를 떠올리게 합니다.

찬란한 빛을 머금은 보석들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나정선 / 경기 안산시
- "디자인도 다양하고 알 보석도 특이한 게 많아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겨요."

국내에 하나뿐인 보석테마관광지가 자리한 전북 익산에서 보석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행사장에 전시된 보석 제품만 100만 점이 넘습니다.

▶ 인터뷰 : 박치수 / 익산주얼팰리스 전무
- "국내 최고의 명인들이 만든 아름다운 보석도 감상하시고,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와 더불어 인근의 산과 강을 만끽하는 좋은 가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아몬드와 순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오래된 귀금속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보석의 도시 전북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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