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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에너지법안' 의회 충돌
입력 2008-04-15 08:10  | 수정 2008-04-15 08:10
멕시코 민주혁명당을 비롯한 좌파 의원들이 멕시코 하원 의장석 주위에, 나무 의자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회의를 막았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의 에너지 개혁안에 대한 논의를 전면 거부하고 있는 좌파 의원들은 하원이 회의를 시작하지 못하도록 의장석으로 통하는 통로를 막아 의사 일정을 무산시켰습니다.
상원에서는 좌파 의원들이 칼데론 대통령이 내놓은 국영 석유회사 멕시코석유, 페멕스 개혁안에 대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대토론을 개최해야 한다며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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