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18조
입력 2017-10-25 19:32  | 수정 2017-10-25 21:10
오늘의 숫자 뉴스입니다.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술과 담배, 도박 등에는 이른바 '죄악세'가 붙습니다.

이 죄악세가 지난해 18조 원 이상 걷혔습니다.
최근 5년간 65%, 7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인데요.

2015년 담뱃값을 2천원 올리면서 담뱃세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12조 원에 달했습니다.

죄악세는 제품값에 포함돼 잘 못 느끼고 있지만 소득이 높든 낮든 무조건 내야하는 겁니다.

그런데 통상 담배나 술, 복권 등은 서민층에서 많이 소비한다고 여겨지죠, 그만큼 서민 부담이 커졌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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