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중친선 청소년 힙합경연대회' 가 지난 21일 오후 중국 청도국제공예품성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와 청도성문그룹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청도의 여러 한국학교와 국제학교 그리고 현지학교들에서 온 18개 힙합팀 70여명의 한중양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습니다.
또한 초대 가수인 KPOP 가수 손정수, 팝페라 가수 김재빈 안세권 김용호 등이 멋진 공연무대와 함께 심사위원을 맡아 엄정한 평가를 했습니다.
이날 힙합대결에서 한국 측 청소년들은 힙합 가요를 위주로, 중국 측 청소년들은 힙합 댄스 위주로 각자의 특기를 떨치며 막상막하의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경연 결과 청운한국학교 남희상 학생과 국기외국어학교 김현욱 학생으로 구성된 Reggit팀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상 수상자들 모습
이번 경연대회를 주관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박상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한중 친선 교류를 실천해나갈 주역들인 한중 양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힙합으로 표현하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같이 함께 손잡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와 청도성문그룹 왕매청 부총재도 축사를 했으며 중한서화문화교류협회에서는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에 '축하휘호'를 전달했습니다.
박상제 회장
이날 대회에는 정윤식 영사와 왕매청 부총재 외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 중국호남향우연합회 이덕호 회장, 중국대한축구협회 김광제 회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월드옥타 청도지회 최림 회장, 세민박문화원 반용철회장, 청도연변상회 전치국 회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