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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오바마 "위안화 환율조작 강력대응"
입력 2008-04-15 04:40  | 수정 2008-04-15 04:40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위안화의 평가절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국의 환율조작에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오는 22일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이같이 말하고, 위안화 문제를 중국의 미국 내 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힐러리 의원도 피츠버그에서 가진 유세에서 중국의 불공정한 환율 관행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부시 대통령은 이런 환율 조작에 대처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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