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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측 "멘토 비 득녀 소식…좋은 징조다"
입력 2017-10-25 14:16  | 수정 2017-10-25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 '더 유닛' 측이 멘토로 참가한 가수 비의 득녀 소식을 축하했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박지영 PD와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가 참석했다.
사회자는 이날 "비 김태희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비는 오늘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진홍 KBS제작본부장은 "비의 출산 소식은 좋은 징조인 듯하다"고 말했다. 비는 '더 유닛' 멘토로 출연해 참가자들을 옆에서 돕고 있다.
비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김태희의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비는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비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기쁜 소식이라 비가 직접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산 시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오픈하지 않는 것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 김태희는 5년 열애 끝에 올해 1월 19일 결혼했다. 김태희는 지난 5월 임신 15주차라는 사실을 공개한 뒤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태교에 전념해왔다.
'더 유닛'은 가수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지는 무대를 지켜본 시청자들이 직접 남자 팀 9명과 여자 팀 9명을 뽑는다.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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