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현대로템과 16억원 규모의 VOD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VOD 시스템은 국내 최초 동력분산식 고속차량(EMU) 특실에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부터 현대로템에 순차적으로 납품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향후 현지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철도 사업, 더 나아가 항공기 VOD 공급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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