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걸그룹 스피카 멤버였던 양지원이 '더 유닛'에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양지원은 애프터스쿨 유이, 시크릿 전효성, 원더걸스 유빈, 가수 지나와 함께 걸그룹 오소녀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지난 2007년 그룹이 해체된 후 티아라의 원년멤버로 투입됐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스크린에 먼저 데뷔한 뒤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비로소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큰 반향을 얻지 못한 채 2016년 걸그룹 활동을 마감했다.
양지원은 2015년 오후 11시께 성수대교 압구정 성수동 방향 차로에서 옆 차선 택시 2대를 들이 받는 사고를 내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조사 결과 졸음운전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 걸그룹 활동이 끊긴 후 생계를 위해 녹즙배달을 하던 중 ‘더 유닛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수 비가 MC로 활약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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