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용띠클럽’ 동네 형 다섯 명의 ‘일상 토크쇼’
입력 2017-10-25 00: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용띠클럽' 동네 형들의 소소한 하루가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에서는 용띠 멤버들은 김종국의 위장을 위해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다. 홍경민과 홍경인은 포장마차까지 가 재료를 공수했고, 차태현은 김과 햄으로 든든한 아침 한 상을 차려냈다. 김종국은 차태현이 차린 아침밥을 먹으며 진수성찬이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역시 세 남매 아빠답다”고 극찬했다.
이후 장혁의 아침운동이 그려졌다. 장혁은 이침 밥을 먹은 직후 복근 운동을 시작해 차태현을 경악케 했다. 장혁은 누운 상태로 몇 십분 간 복근 운동을 했고, 이를 옆에서 따라하던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애 좀 봐. 이러고 전화 받아”라며 폭소했다.
하지만 장혁은 꿋꿋이 운동을 이어갔다. 그는 옥상으로 올라가 줄넘기에 복싱까지 연습했고, 차태현은 관장님(장혁)을 따라가기 위해서!”를 외치며 함께 줄넘기에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종국은 옥상 카우치에 누운 채 장혁의 운동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운동은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해야 돼”라고 말하며 꿈쩍도 않는가 하면, 장혁에 쟤 간이 얼마나 혹사 당하겠니”라고 걱정까지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용띠 멤버들은 낚시터로 향했다. 장혁과 홍경인, 홍경민은 낚시에 열중했고, 차태현과 김종국은 스노쿨링을 하며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수확은 전혀 없었다. 장혁과 홍경인은 고생 끝에 불가사리만 두 마리를 잡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차네 장꾹 포장마차의 첫 영업도 그려졌다. 하필 첫 영업일부터 비가 올 듯 날씨가 흐린 탓에 멤버들의 걱정은 늘어만 갔다. 차태현은 아까 빨래 널어두고 나왔는데”라며 빨래 걱정만 했고, 김종국은 김치전 먹어야 되는데”라고 걱정해 차태현의 타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용띠 멤버들은 금세 영업 걱정을 잊었다. 이들은 해산물로 차려진 밥으로 푸짐한 한 끼를 먹는가 하면, 이후 카페에 둘러앉아 일상 이야기를 나눠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장혁에게 결혼 생활을 추궁했고, 유일하게 총각인 김종국은 글로 배운 조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참을 쉬고 나서야 포장마차로 향한 멤버들. 멤버들이 준비한 메뉴는 무려 10로, ‘사람 나고 돈낙지, ‘쾌변! 닭똥집 등 화려한 이름을 자랑했다. 하지만 그랜드오픈에도 불구하고 포장마차에 찾아오는 손님은 단 하나도 없었다. 이에 용띠 멤버들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순간, 한 팀의 손님이 찾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