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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슬리피, 반전 전공...“어머니가 음악 반대해 광고디자인”
입력 2017-10-24 16:30 
'컬투쇼' 슬리피.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슬리피가 뜻밖의 전공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미친 제로 게임코너 고정 게스트로 슬리피가 출연해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지난주 체크셔츠가 잘 어울린다고 해 이것만 입으려고 한다”며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전공이 뭐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광고디자인을 전공했다”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엄마가 너는 음악을 하면 망하니 뭐라도 배워야한다, 절대 음악을 전공하면 안된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전공을 하면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 그래서 재수해서 대학에 갔다”라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또, 대학 시절 긴 머리스타일로 ‘심은하, ‘예수님이 별명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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