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선정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선정됐다.
24일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정지원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오는 3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장직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에서 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친 뒤 지난 2015년 12월부터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