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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어딘지 씁쓸해 보이는?` 입대전 마지막 모습
입력 2017-10-24 10:40 
이준. 사진| 민진웅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이준의 입대 전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이준과 인연을 맺은 배우 민진웅은 23일 자신의 SNS에 "잘가요 이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준과 민진웅이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찍은 것. 환하게 웃는 민진웅과 대조적으로 굳은 이준의 표정이 왠지 복잡해 보인다.
민진웅은 해당 게시물에 "#무사무탈 #항상 #무조건 #건강이최우선 #휴가때봐안중 #가서 #주원이한테 #충성 #전해주오"등 해시태그를 붙여 이준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기를 빌었으며, 지난 5월 입대한 보아의 연인 주원의 안부도 챙겼다.
한편, 이준은 24일 경기도 포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훈련을 마친뒤 현역으로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이준의 소속사 측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것"이라고 밝혀 23일 파주 교육대로 입소한 김수현과 마찬가지로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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