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알리(ALi)가 떠오르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폴킴과 처음으로 입을 맞춘다.
알리의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알리가 오는 11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한 달을 못 가서를 오는 26일 선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진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듀엣으로 참여한 ‘한 달을 못 가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알리와 폴킴의 예상치 못한 컬래버레이션 조합이 어떤 하모니를 완성했을 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정오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소속사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잇따라 공개된다. 남자 버전과 여자 버전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티저에는 이별한 연인이 서로를 그리워하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모습과 함께 두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알리는 지난해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40~43대 가왕 등극 이후 임창정이 선물한 '또 생각이 나서'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클래지콰이 호란, 슈퍼주니어 예성, 래퍼 치타에 이르기까지 예상 밖 조합의 듀엣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자신만의 역량을 전했다. 오는 11월에는 2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앞서 '태국 국민여신'이라 불리는 인기 모델 겸 배우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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