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만장일치로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3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선정위원회 열고 만장일치로 양현종을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았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전 11시 경남고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어우홍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박영길 전 태평양 돌핀스 감독,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 강병철 전 롯데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허구연 MBC 해설위원, 양상문 LG 트윈스 단장 등 선정 위원 8명이 모두 양현종을 선택했다.
양현종은 2017 KBO리그 정규시즌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을 기록했다.
2014년 1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힌 양현종은 3년 만에 다시 최동원상을 수상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2015년에는 유희관, 2016년에는 장원준(이상 두산 베어스)이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선정위원회는 2018년 5회 시상식부터는 한국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도 포함하기로 했으며, 동일 선수가 성적이 최고일 경우 여러 번 수상할 수 있다는 기존의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3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선정위원회 열고 만장일치로 양현종을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았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전 11시 경남고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어우홍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박영길 전 태평양 돌핀스 감독,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 강병철 전 롯데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허구연 MBC 해설위원, 양상문 LG 트윈스 단장 등 선정 위원 8명이 모두 양현종을 선택했다.
양현종은 2017 KBO리그 정규시즌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을 기록했다.
2014년 1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힌 양현종은 3년 만에 다시 최동원상을 수상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2015년에는 유희관, 2016년에는 장원준(이상 두산 베어스)이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선정위원회는 2018년 5회 시상식부터는 한국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도 포함하기로 했으며, 동일 선수가 성적이 최고일 경우 여러 번 수상할 수 있다는 기존의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