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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정글의 법칙` 출국, 정글서도 `큰 손` 요리실력 뽐낼까?
입력 2017-10-23 16:50 
박세리.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골프스타 박세리가 '정글의 법칙'에 합류해 출국한 가운데 박세리의 정글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박세리는 23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 촬영차 김병만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박세리는 민선홍 PD의 5개월간의 끈질긴 러브콜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박세리는 뛰어난 요리 솜씨와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만큼 이번 정글 탐험에서 어떤 요리를 보여줄지 기대 된다. 지난해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선수들의 감독으로 참여한 박세리는 손수 부대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 등 한식을 요리해 후배들의 밥상을 차려주며 기운을 돋웠다. 2015년 출연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박세리는 아버지와 둘이 먹을 양의 스파게티를 만들다 점점 양을 늘려 결국 15인분을 만드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었던 김병만이 재활을 마치고 4개월 만에 다시 '정글의 법칙'에 합류해 건강에 대한 걱정과 족장님의 귀환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밖에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에는 갓세븐 JB, 씨엔블루 이종현, 라붐 솔빈, 이다희, 김정태가 출연한다. 12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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