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2017 국제 비즈니스 대상 4개 부문 수상
입력 2017-10-23 13:58 
[사진 제공 = KT]

KT는 그룹 사내방송인 KBN(KT Group Broadcasting Network)이 2017년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The Stevie Awards)가 주관하는 IBA는 세계 최초 글로벌 비즈니스 어워즈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세계 60개국, 3900개 기업이 참여했다. 2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을 최종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KBN은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철학 확산 및 사내 소통,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 주요 혁신사례 등을 방송한다.
KBN팀은 올해 시상식에서 TV, PC, 모바일 등 N스크린을 통해 방송을 보여주고 KT 기가지니와 연동을 통한 음성인식 채널 접속 서비스 등 도전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커뮤니케이션부서 분야 금상'을 차지했다. 또 실제 고객의 칭찬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한 <고객의 소리 캠페인_따뜻한 전화 편>은 은상을 받았다.

아울러 '독일 하노버 국제정보통신박람회(CeBIT) 2017' 취재, 촬영을 통해 유럽의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분석한 영상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 참석해 5G 시장을 선도하는 KT의 모습을 보여 준 영상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이원준 KT 기업문화실장은 "KT그룹 사내방송 KBN을 통해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 1등 기업 KT의 기업 이미지를 대내외 홍보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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