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13만여 세대 입주
입력 2017-10-23 11:35 
2017년 11월~2018년 1월 전국 입주 예정 새 아파트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8만8000세대) 대비 57.3% 증가한 13만8954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만4751세대(전년동기대비 75.0% 증가), 지방 6만4203세대(40.7%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11월 ▲인천송도(3750세대) ▲용인역북(2519세대) 등 1만6048세대, 12월 ▲인천서창2(1908세대) ▲평택동삭2(1849세대) 등 3만3787세대, 내년 1월 ▲다산진건(2801세대) ▲화성동탄2(3012세대) 등 2만4916세대가 입주할 예정 물량으로 잡혔다.
지방에서는 11월 ▲부산사하(946세대) ▲충주기업도시(2378세대) 등 2만325세대, 12월 ▲울산호계(1187세대) ▲내포신도시(1709세대) 등 2만4292세대, 내년 1월 ▲대구혁신(822세대) ▲천안레이크타운(1730세대) 등 1만958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40,684세대, 60~85㎡ 88,831세대, 85㎡초과 9,439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2%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6026세대, 공공 3만2928세대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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