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음원 강자로 떠오른 볼빨간 사춘기의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무대가 결방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제는 음원을 공개함과 동시에 차트를 석권해 버리는 대세 스타 볼빨간 사춘기가 22일 12시 방송예정 이었던 SBS '인기가요'의 1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아쉬운 마음을 내보이고 있다.
22일 PGA투어 THE CJ컵 나인브릿지 중계로 결방된 '인기가요'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넷째 주 인기가요 차트를 공개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볼빨간 사춘기 '썸 탈꺼야', 갓세븐(GOT7)의 'You Are', 뉴이스트W의 'Where You At'이 올랐으며 볼빨간 사춘기의 '썸 탈꺼야'가 음원점수 5500점, 앨범점수 8점, SNS 점수 484점, 온에어 500점, 시청자 사전 투표점수 22점을 기록해 총점 6514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성적보면 이미 몇관왕은 했어야 하는데", "지상파 1위가 이번이 처음이란게 더 놀랍다", "이제 지상파 첫1위라고..??", "방송했었으면 생방으로 받았을텐데" 등 이제야 1위에 등극한 것과 결방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볼빨간 사춘기는 '썸 탈꺼야'로 지난 17일 대형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여러 남자 아이돌을 제치고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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