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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최시원, 경찰에 잡힐 뻔한 위기 간신히 넘겼다
입력 2017-10-21 22: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변혁이 경찰에 잡힐 뻔한 위기를 넘겼다.
21일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는 경찰의 추적으로부터 간신히 벗어나는 변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 장철민(강영석 분)은 호텔에 와 변혁의 행방을 물었다. 그러나 호텔 매니저 이윤지와 백준(강소라)의 고군분투로 변혁은 간신히 몸을 숨겼다. 백준이 호텔 메이드인척 세탁물 바구니를 들고 가 변혁을 세탁물 바구니 안에 넣고 숨긴 것이다.
하지만 1층에 내려와 거의 다 몸을 숨겼을 무렵 장철민이 눈치를 챘다. 세탁물 바구니 안에서 카톡 소리가 나는 것과 바구니가 마구 움직이는 것에 의심하기 시작한 것. 이에 백준은 변혁이 든 바구니를 들고 뛰었다. 장철민도 뒤따랐다.

변혁과 백준은 간신히 경찰을 따돌리고는 권제훈(공명 분)이 끌고 온 차를 타고 도망쳤다. 그러나 그 뒤로 경찰차가 붙었다. 경찰차는 서 세요”라고 확성기를 들고 외쳤고, 결국 차를 세웠다. 권제훈이 차를 세우기까지 시간을 틈을 타 변혁과 백준은 버스로 몸을 이동했다. 경찰은 차에 권제훈뿐이 없자 어디로 도망갔느냐고 물었지다. 권제훈은 시치미를 떼며 침묵했다.
권제훈은 회사로 돌아와 변혁의 형 변우성(이재윤 분)에게 변혁이 경찰에 붙잡힐 뻔한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고 말했다. 변혁의 위치를 경찰에게 흘린 변우성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고, 권제훈은 지금은 제3자가 개입해있어 모른다”고 했다. 변우성은 제3자가 누구냐”고 날카롭게 물었다. 권제훈은 임시방편이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변우성은 갑자기 일어서더니 권제훈에게 기자회견을 하러 간다고 했다. 이어 발걸음을 옮겼다.
변우성은 기자회견장에서 동생을 대신해 사과하며 동생이 지금 행방불명 상태라고 했다. 이어 잡히면 형사처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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