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 인근에서 용도를 알 수 없는 건물들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건물 두 동이 들어선 것으로도 확인됐는데요.
김문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굴착 모습이 포착됐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 미사일 발사장.
이곳에서 불과 30여m 떨어진 곳에서 북한이 용도가 불분명한 건물들을 짓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과 에어버스사가 촬영한 동창리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건물 두 동이 최소 1층 높이로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두 동 사이에는 또 다른 건물의 기초가 될 콘크리트 구조물도 지어졌습니다.
방 예닐곱 개를 갖춘 구조입니다.
위장막으로 가려진 '미사일 발사대'도 공사현장에서 200여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사일 발사장과 바로 인접한 곳에 이렇게 건물을 세우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건물의 용도에 대해선 미사일 조립시설, 실험실, 또는 관측용 건물 등 아직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 동창리 발사장에서는 지난 2012년 4월과 12월 은하 3호, 지난해 2월엔 광명성호 등 위성 발사를 빌미로 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수차례 진행됐습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북한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 인근에서 용도를 알 수 없는 건물들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건물 두 동이 들어선 것으로도 확인됐는데요.
김문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굴착 모습이 포착됐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 미사일 발사장.
이곳에서 불과 30여m 떨어진 곳에서 북한이 용도가 불분명한 건물들을 짓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과 에어버스사가 촬영한 동창리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건물 두 동이 최소 1층 높이로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두 동 사이에는 또 다른 건물의 기초가 될 콘크리트 구조물도 지어졌습니다.
방 예닐곱 개를 갖춘 구조입니다.
위장막으로 가려진 '미사일 발사대'도 공사현장에서 200여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사일 발사장과 바로 인접한 곳에 이렇게 건물을 세우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건물의 용도에 대해선 미사일 조립시설, 실험실, 또는 관측용 건물 등 아직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 동창리 발사장에서는 지난 2012년 4월과 12월 은하 3호, 지난해 2월엔 광명성호 등 위성 발사를 빌미로 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수차례 진행됐습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