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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코트 위에서 받은 남자친구의 프로포즈’ [MK화보]
입력 2017-10-21 18:58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면서 코트에서 프로포즈 하는 흥국생명 심슨의 남자친구 라이언.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1일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3-2(23:25 25:19 20:25 25:22 15:5)로 이겨 첫 승을 거뒀다.
이날 43점으로 시즌 첫 승을 이끈 흥국생명 심슨은 경기 후 코트에서 남자친구 라이언으로 부터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다.
심슨은 코트에서 무릎을 꿇은 라이언의 사랑의 프로포즈를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받아들였다.
라이언-심슨은 1년 6개월 동안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슨은 라이언의 방한 자체를 몰랐다고 전해진다.

깜짝 프로포즈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흥국생명 심슨.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심슨과 라이언.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심슨과 라이언.

남자친구 라이언의 깜짝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흥국생명 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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