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코치로 활약했던 데이빗 벨(45)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프런트로 변신한다.
바비 에반스 자이언츠 단장 겸 수석 부사장은 21일(한국시간) 벨을 선수 육성 부문 부사장으로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할아버지 거스, 아버지 버디에 이어 3대째 야구선수의 길을 택한 벨은 메이저리그에서 클리블랜드, 세인트루이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밀워키에서 뛰었다. 포스트시즌에는 총 35경기에 출전했는데 2002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까지 함께했다.
벨은 샌프란시스코 선수로 활약했던 2002시즌 팀에서 가장 영감을 불어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윌리 맥코비상을 받은 바 있다.
12년의 메이저리거 생활을 마친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2009년 신시내티 레즈 산하 더블A 캐롤라이나 감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트리플A 루이빌 감독을 맡았고, 2013년에는 시카고 컵스 3루코치, 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 보조 타격코치, 그리고 2015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같은 팀 벤치 코치로 활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비 에반스 자이언츠 단장 겸 수석 부사장은 21일(한국시간) 벨을 선수 육성 부문 부사장으로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할아버지 거스, 아버지 버디에 이어 3대째 야구선수의 길을 택한 벨은 메이저리그에서 클리블랜드, 세인트루이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밀워키에서 뛰었다. 포스트시즌에는 총 35경기에 출전했는데 2002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까지 함께했다.
벨은 샌프란시스코 선수로 활약했던 2002시즌 팀에서 가장 영감을 불어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윌리 맥코비상을 받은 바 있다.
12년의 메이저리거 생활을 마친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2009년 신시내티 레즈 산하 더블A 캐롤라이나 감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트리플A 루이빌 감독을 맡았고, 2013년에는 시카고 컵스 3루코치, 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 보조 타격코치, 그리고 2015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같은 팀 벤치 코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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