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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글의 법칙` 블루라곤 팀X아나콘다강 팀, ‘새옹지마’ 저녁식사
입력 2017-10-20 23: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분리생존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아나콘다강 생존 팀과 블루라곤 생존 팀의 저녁이 그려졌다.
이날 블루라군 생존 팀은 저녁 탐사에 나섰다. 딘딘은 개구리의 모습에 비명까지 지르며 놀라는가 하면 소라게 탈출에도 경악을 표해 걱정을 안겼다. 정다래까지 비명에 가담한 가운데, 딘딘이 카사바와 망고를 발견했다. 딘딘과 정다래는 당도 높은 망고의 맛에 크게 감탄했고, 홀로 불 피우기에 여념이 없는 로이킴을 위해 망고 담기에 열을 올렸다.
이 가운데 로이킴은 홀로 불과 집을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로이킴은 악전고투 끝에 불 피우기에 성공하고 자축하는가 하면, 야자수 잎과 나무로 ‘러브하우스를 만들어 감탄을 안겼다. 그는 집 만들 때 예쁜 걸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딘딘과 정다래가 도착했다. 둘은 도착하자마자 로이킴에 망고를 권했다. 로이킴은 망고를 맛보고 행복에 젖어 흐뭇함을 안겼다. 이어 팀원들은 ‘샤워솝 열매도 맛봤다. 팀원들은 샤워솝의 맛에 설명할 수 없는 맛인데 맛있다. 자꾸 생각난다”며 갸우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딘딘은 맛이 굉장히 야해”라고 평해 정다래를 폭소케 하기도.
한편 오종혁은 아나콘다강 생존 팀에 합류하자마자 일을 시작했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오종혁의 등장에 대나무하우스가 금세 완성됐다. 불 피우기까지 끝난 뒤에는 저녁 준비에 나섰다.
추성훈, 노우진, 채경과 오종혁은 저녁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이들은 새우를 목표로 사냥에 나섰지만 2시간동안 아무 수확도 거두지 못해 절망했다. 이때 노우진이 나 잡았다!”고 소리치며 사냥 성공을 알렸다. 팀원들은 새우를 충분히 잡고 자리를 뜨려 했다.
이 순간 장어가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성훈은 장어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며 힘을 썼고 이에 노우진, 채경이 힘을 보탰다. 결국 장어 잡기에 성공한 아나콘다강 팀. 팀원들은 잡은 새우를 모두 놔주고 장어 별거 아니네, 새우는 장어의 먹이가 되게 풀어줘야겠다”면서 기쁨을 표했다.
하지만 장어구이는 순탄치 않았다. 손질과 구이방법이 잘못돼 장어가 전부 익지 않은 것. 결국 팀원들은 먹던 장어를 뱉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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