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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충샘` 장진영♥강해인, 21일 결혼...사회 이특X축가 레드벨벳 `SM총출동`
입력 2017-10-20 17:33 
장진영-강해인 커플. 사진|장진영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보컬트레이너 장진영(34)이 배우 강해인(29)과 21일 결혼하는 가운데 SM 식구들이 총출동해 축하한다.
장진영은 10년 열애해온 강해인과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진영은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블랙비트로 데뷔해 활동하다 보컬트레이너로 전향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을 가르쳤다. 이에 이날 결혼식에 SM식구들이 출동해 장진영과 강해인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앞날을 빌어줄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사회를 맡아 능숙한 진행 솜씨롤 뽐내며, 레드벨벳은 축가를 맡았다. 장진영과 함께 by진성으로 활동했던 김성필도 축가를 부를 예정. 김성필은 장진영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A-TOP 컴퍼니 소속 보컬 트레이너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장진영은 5월 종영한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훈훈한 외모와 탁월한 트레이닝 능력을 보였으며, '지충쌤'(진지충쌤)이라 불리며 전소미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았다. 9월 종영한 '아이돌학교'에서도 보컬트레이너로 참가자들을 진지하게, 세심하게 지도하는 선생님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에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M스테이션을 통해 가수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진영의 예비신부 강해인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걷기왕' '너는 펫'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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