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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재균 계약설에 "검토 대상 맞지만 확정 아니다"
입력 2017-10-20 14:48  | 수정 2017-10-27 15:08

프로야구 kt wiz가 20일 '황재균 계약설'에 "영입 검토 대상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7시즌을 보낸 황재균이 kt와 거액 연봉을 받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문제를 먼저 정리한 뒤 FA 영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로하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큰 편이지만,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검토해볼 것"이라며 "외국인 선수가 결정되면 전력을 강화할 포지션을 두루 살펴보고 FA 영입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부터 타선과 내야 수비 전력을 높여줄 수 있는 황재균을 FA 영입 대상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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