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홍수현 털털한 모습과 기품 있는 모습을 자유자래로 오갔다.
배우 홍수현은 19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 초보 낚시꾼으로 등장, 반전 낚시 실력과 함께 털털함으로 호평 받았다. 홍수현의 매력은 이게 다가 아니다.
양파 같은 매력녀 홍수연은 앞서 지난 8월 방송된 패션엔 ‘팔로우미 시즌8S에서 기품있는 우아함을 뽐낸 바 있다. '품위있는 언니'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홍수현은 정통 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서양식 테이블 매너를 설명하고, 조신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식사를 하는 등 주제에 부합하는 언니 다운 모습을 보였다.
우아한 척만 하지도 않았다. 이날 홍수현은 "와인잔 쪽으로 살짝 손을 드는 제스처가 무슨 의미인지 아느냐"고 질문하자 출연진이 "이번 판은 쉬겠어요", "아기처럼 살살 따라라" 등 오답을 얘기했다. 이에 홍수현은 "그만 마시겠다는 의미인데 사실 (거절한 적이 없어)한번도 써본 적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우아한 몸짓과는 다른 시원털털한 성격도 드러냈다.
한편, 홍수현은 현재 방송중인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예쁘고 똑똑한데다 예의바르기까지한 금수저 보험회사 전무 차홍주로 열연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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