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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2년 만에 입국…강제 추방 당한 이유
입력 2017-10-20 11:38 
에이미 입국 사진=DB
에이미가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에이미가 한국에서 강제 추방 당한 이유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미는 20일 한국에 거주 중인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최근 주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고, 5일간의 체류 승인을 받아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됐다.

앞서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한국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 중 졸피뎀을 퀵서비스로 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고 결국 강제 출국 통보를 받았다. 이후 지난 2015년 12월 31일 한국을 떠났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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