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을 후원한다.
S-OIL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류열 S-OIL 사장,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이봉주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S-OIL은 오는 22일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마라토너 15명과 동반주자 6명에게 1억4000만원을 후원한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해외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2년간 그리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270여명의 장애인과 동반주자를 후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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