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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천서 전국 최대 규모 `예술인 주택` 조성
입력 2017-10-19 17:11 
부천 예술인주택 조감도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웹툰·애니메이션·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850세대 규모의 예술인 주택이 부천시에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예술인주택과 웹툰융합센터 복합건립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예술인 주택은 기존 공급 사례 중 최대 규모이며,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전략산업 지원시설(웹툰융합센터)을 함께 조성하는 첫 사례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 정릉동과 만리동에 각각 예술인 공공주택(19세대)와 예술인 협동조합(29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
국토부는 현행 예술인 주택 공급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전략산업 종사 청년 직장인 및 프리랜서를 공급대상에 포함하고, 지자체장이 그 입주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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