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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콜롬비아·세르비아와 대결…팔카오·하메스 올까?
입력 2017-10-19 15:57 
신태용호는 11월 10일 콜롬비아와의 홈경기에 임한다. 콜롬비아 간판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라다멜 팔카오가 파라과이와의 2014 FIFA 월드컵 남미예선 대비 훈련 도중 웃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해 남미·유럽 예선 통과팀과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콜롬비아·세르비아가 11월 홈 평가 2연전 상대로 확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콜롬비아는 10일, 세르비아는 14일 FIFA 랭킹 62위 한국과 대결한다.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위로 본선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16일 세계랭킹에서 13위로 평가됐다. 2012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 라다멜 팔카오(31·AS 모나코)와 2014-15 스페인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6·바이에른 뮌헨)를 보유했다.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는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D조에서 아일랜드·웨일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2014-15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EPL 베스트11에 함께 포함된 네마냐 마티치(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3·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유명하다.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르비아와도 1승 1패로 대등하다.
양국과의 가장 최근 경기를 보면 2005년 1월 15일 콜롬비아와의 중립지역 A매치는 1-2로 졌다. 당시 정경호(37) 상주 상무 코치가 득점하여 영패를 면했다.
세르비아와의 2011년 6월 3일 평가전은 홈경기였다. 한국은 박주영(32·FC서울) 김영권(27·광저우 헝다)이 골을 넣어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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