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뒤 2연승 양키스, 애스트로에 4차전 역전승…ALCS 원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유력시 되지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개속 양상이다.
'괴물 신인' 에런 저지의 맹타를 앞세운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놨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ALCS 4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6-4로 역전승했다.
휴스턴 원정에서 먼저 2경기를 내줬던 양키스는 안방으로 돌아와 3차전과 4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2승 2패로 맞췄다.

4점을 먼저 내준 양키스의 반격은 7회말 시작됐다.
'괴물 신인' 저지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연 양키스는 3루타와 게리 산체스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4까지 따라갔다.
8회 말 양키스는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묶어 대거 4득점, 경기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9회 초 '쿠바산 미사일' 어롤디스 채프먼을 올려 경기를 마쳤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