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창서 20대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검거
입력 2017-10-18 13:50 

강원 평창의 한 공사현장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19분께 평창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공사현장 숙소에서 근로자 A(29)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B(34)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도 오산에서 B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성 문제로 인해 앙심을 품은 범행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