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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냐” 조민아, 아뜰리에 휴식기 예고...‘아낌없는 사랑 부탁’
입력 2017-10-18 10:07 
조민아. 사진l 조민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 고소 후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어제도 아침부터 수업하고, 오늘도 택배 발송 물품들 준비하고, 매장 제품들 만드느라 이제서야 인스타그램을 해요. 조민아 아뜰리에 문을 닫는다는 한 매체의 일방적인 단독보도로 다들 놀라셨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매일 아침부터 늦게까지 2층에서 수업들 하느라 열일하고 있는 사람을 두문불출하고 가게에 안 나오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저도 무척 황당했습니다. 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현재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습니다”라며, 병원치료들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많이 버거워서 잠시 휴식을 택하려고 합니다. 괜찮다 괜찮다 마인드컨트롤을 매일 같이 해왔지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악플러들의 검은 악행들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한계에 다다랐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조민아 심경 글. 사진l 조민아 인스타그램

또, 이제 아예 안하는 줄 알고 단골 고객분들도 걱정 많이 하시고, 수강생들도 많이 연락주셨는데요. 홍대 매장을 정리하는 날까진 지금까지처럼 매일 즐겁게 베이킹해서 맛있는 행복 나누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조민아 아뜰리에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니잖아요^^ 마지막 그 날까지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고 깜놀했네요. 또 배우러 가야려했는데...”, 누나 건강이 우선입니당”, 휴식하시면서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릴게요”, 아쉽네요 너무 늦게 알게되어서”, 건강이 최고니까요! 아무리 행복한 일이라도 건강까지 안 좋아지면서 무리할 수는 없죠”, 일 접으시는건가요ㅜㅜ어쨌든 아프지마세요”, 그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최근 자신을 향한 도 넘은 악플과 모욕적 표현을 일삼은 악플러 10명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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