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레알마드리드-토트넘 1-1로 비겨…손흥민 1분 출전
입력 2017-10-18 07:52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후반 추가시간 3분 손흥민이 중거리 슛을 했으나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차단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홋스퍼는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와 손흥민(25)의 맞대결은 추가시간을 포함해도 4분이 전부였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부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홋스퍼가 열린다. 결과는 1-1 무승부.
토트넘 홋스퍼는 전반 28분 레알마드리드 라파엘 바란(24·프랑스)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15분 만에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레알마드리드 토니 크로스(27·독일)는 토트넘 홋스퍼의 세르주 오리에(25·코트디부아르)에게 반칙을 당하여 호날두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되어 공식 출전시간은 1분이다. 인저리타임 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25·덴마크)의 패스를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으나 레알마드리드 수비에 차단됐다.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홋스퍼는 호날두-손흥민 첫 맞대결이 유력하여 한국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예상대로 손흥민이 뛰긴 했으나 선발이나 조기 교체 출전은 아니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