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도수호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입력 2017-10-17 16:36 

'2017 독도수호마라톤대회(대회장 유준상)'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에서 개최됐습니다.

5,000여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4km 코스로 구성됐으며,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를 출발해 천호대교 방향으로 왕복하는 코스로 이뤄졌습니다.

올해로 10회째인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캠페인으로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고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주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인 BoB 교육생과 수료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사이버 보안 리더와 화이트 해커, 국군사이버사령부 장병들이 대거 참가해 사이버 세계 수호도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규환 국회의원의 개회선언, 유준상 대회장(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박기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김영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권은희 K-BoB Security Forum 공동대표, 송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엄찬왕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국장, 이근우 소청심사위원장, 이상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서호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김형석 한신에너지 대표, 강흥식 한국이집트발전협회장, 김규택 (사)원아시아클럽서울 이사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 조성직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 됐습니다.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가 '아! 대한의 땅, 나는 독도다'라는 대회 주제곡을 불렀으며 국제경찰무도연맹의 무술시범,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후원기관인 한민족독도사관에서는 ‘평화의 섬 독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진정한 독립 역사의식을 알리는 정통무술 예술단 ‘류의 무술시범을 시작으로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반포 재현, 독도시화 전시, 독도 메시지쓰기, 독도 포토제닉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준상 대회장은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독도 수호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사이버 보안 리더와 화이트해커들이 다수 참가하여 사이버 영토 수호 의지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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