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달라이 라마 미국 방문...대규모 시위 우려
입력 2008-04-12 08:30  | 수정 2008-04-12 08:30
티베트 소요 사태 이후 첫 방미길에 오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미국 시애틀에 도착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지역 내 지지자들을 향해, 비폭력적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이번 샌프란시스코 성화 봉송에 차질을 빚게 한 시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시애틀 방문기간에만 약 15만 명이 그의 연설을 들을 것으로 예상돼 미국 정부 당국은 티베트 사태와 관련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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