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되는 코픽스(COFIX)가 최고 0.05%포인트 올랐다.
16일 은행연합회는 9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2%로 전달 대비 0.05%포인트, 잔액기준 코픽스는 1.61%로 같은기간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규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1.56% 이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잔액기준으로는 올해 1월과 같다.
코픽스는 일부 변동금리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코픽스 상승으로 17일부터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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