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 차기 회장에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이경한 교수 선출
입력 2017-10-16 12:34 
이경한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이경한 교수가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Federation of Asian Societies for Molecular Imaging, FASMI)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경한 교수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2017세계분자영상학회(WMIC)' 중에 열린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FASMI)' 이사회 투표결과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0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는 아시아 각국의 분자영상학회 간 긴밀한 상호협조를 도모하고 분자영상 분야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창립된 기구로 그 동안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를 중심으로 각 나라간 첨단 분자영상기술과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이경한 교수는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 회장으로서 매년 회원국을 돌아가면서 분자영상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을 위해 분자영상기술에 관한 교육과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교수는 "앞으로 아시아 국가간 새로운 분자영상기술 공동 개발을 독려하며 차세대 아시아 지역 연구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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