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전자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어떤 회사?

상신전자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어떤 회사?


상신전자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신전자는 이날 1만6천9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7분 현재 6.19% 하락한 1만5천9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공모가(1만3천원)보다는 높은 가격입니다.

상신전자는 1988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노이즈필터와 리액터 등을 주로 생산합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675억원, 순이익은 51억원입니다.

직원은 100명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본사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습니다.

상신전자 전체 매출의 80%가량이 LG전자·삼성전자를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쿠쿠·쿠첸 등도 주요 고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