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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과 특별한 인연 "여성 최초 5연승, 결혼+임신"
입력 2017-10-15 18:02 
뮤지컬 '서편제' 차지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이 김장군을 꺾고 가왕 자리를 지킨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1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전 스페셜이 방송?磯� 앞서 차지연은 '여전사 캣츠걸'로 출연해 17, 18, 19, 20, 21대 가왕에 오른바 있다. 여성으로는 가장 먼저 5연승을 기록했다. 이에 '복면가왕' 비하인드 스토리가 회자 된 것.
지난 8월 차지연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왕으로)오래갈지 몰랐다"며 "당시 가왕이 거미와 조장혁씨였는데, 이길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17대 가왕이 돼서 당황스러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차지연은 "복면가왕을 하는 중에 결혼부터 아기까지 가지게 됐다. '복면가왕'이 저에겐 복이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차지연은 판소리 무형문화재인 박오용 옹의 외손녀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드림걸즈', '서편제'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차지연은 4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2015년 11월 결혼해 지난해 득남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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