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백부부’ 유노윤호, 훈훈한 학습지 판매원으로 변신…‘1인 2역 도전’
입력 2017-10-14 17:17 
‘고백부부’ 2회에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특별 출연한다. 특히 그는 극중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고백부부 2회에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특별 출연한다. 특히 그는 극중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의 스무 살 추억을 소환시키며 공감과 화제를 이끌고 있는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가 14일 방송되는 2회에 정윤호가 1인 2역의 카메오로 출연을 한다. 정윤호는 1999년 훈남과 2017년 ‘학습지 판매원으로 시공간을 오가는 1인 2역의 역대급 카메오를 선보인다.

정윤호가 선보이는 1999년 훈남은 장나라에게 삐삐 번호를 물으며 관심을 표하는 인물로 역대급 외모 변신을 선보일 예정. 특히, 통 큰 힙합 바지와 주렁주렁한 은색 체인 목걸이로 치장해 까메오 연기마저 열정을 폭발시키는 정윤호의 변신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2017년의 정윤호는 장나라의 손목을 덥석 잡는 ‘학습지 판매원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윤호는 말끔한 회색 체크 수트 차림으로 완벽한 핏을 뽐내고 있다. 서 있기만 해도 멋짐이 폭발하는 그가 장나라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손목을 낚아채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욱이 그의 직업이 ‘학습지 판매원이라는 점에서 반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정윤호는 손호준과의 끈끈한 우정으로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손호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면서까지 촬영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는 후문. 이에 정윤호가 선보일 90년대 비주얼의 훈남과 퍼펙트한 비주얼의 ‘학습지 판매원으로 상반된 1인 2역으로 극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정윤호는 파격적인 비주얼은 물론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상상 그 이상의 장면을 탄생시켰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정윤호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든 명장면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