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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드론 스포츠 강자 영월로…국제 드론 스포츠 대회 27일 개막
입력 2017-10-13 14:34 

전 세계 드론 스포츠 강자들이 강원 영월에 모인다.
제2회 국제 드론 스포츠대회가 27~29일 강원 영월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5개국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 본 경기는 스피드레이싱, 쇼트트랙, 프리스타일, 드론 클레이슈팅 등 4종목이다.
영월군은 스포츠파크 내 축구경기장을 제공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대회로 이끌 계획이다.

드론 전시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도가 준비 중인 드론스포츠국제연맹(DSI) 창설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창설 컨퍼런스에서는 각국 드론레이싱 관계자 및 단체들이 모여 드론 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한다.
또 경기 표준화 및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와 종목 등의 표준화를 통해 경기규칙을 체계화하고 국제대회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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